해양환경공단, 울산·마산에 해양오염 방제차량 배치

입력 2020-06-01 11:41
해양환경공단, 울산·마산에 해양오염 방제차량 배치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과 마산 지사에 긴급방제차량을 1대씩 새로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긴급방제차량에는 오일펜스, 유흡착채 등이 실려 있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체적으로 초동방제가 가능하다. 방제선이 접근하지 못하는 하천 등 내수면에 접근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공단 측은 앞서 부산, 여수, 동해 등 7개 지사에 긴급방제차량을 배치했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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