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선 조업 감시' 국제옵서버 되려면?…전용 사이트 운영

입력 2020-06-01 11:00
'원양어선 조업 감시' 국제옵서버 되려면?…전용 사이트 운영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원양어선 국제옵서버에 대한 전용 웹 사이트 'K-옵서버'(www.fira.or.kr/kobserver/)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국제옵서버는 2001년 'UN공해어업협정' 발효 이후 각국에서 어족자원의 보존·관리를 위해 속속 도입하고 있다. 이들은 원양어선에 승선해 조업실태, 국제규범 준수여부 등을 조사하고 해양생태계에 관한 과학정보를 수집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청년층의 지원이 늘어나고 있는데, 국제옵서버가 되기 위해서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과한 후 교육과 역량평가를 거쳐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K-옵서버에는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자료와 채용정보 외에도 관련 국제규정과 업무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겨있다.



oh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