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네트워크로 태양광 시스템 원격관제한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지능형 산업용 원격단말기 제조사 이엘과 협력해 태양광 스마트 원격관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태양광 발전소에 이엘의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를 설치하고 KT의 IoT 전용 통신네트워크를 탑재해 시스템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KT는 이달 28일 전북 김제, 전남 나주에 이번 시스템을 설치한 데 이어 전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KT와 이엘은 ▲ 스마트 하천관리 ▲ 농업용 배수 펌프장 ▲ 교통 시설물 관리 등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이번 제휴로 KT 통신기술을 스마트 원격관제 사업에 적용하고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업해 IoT 산업의 혁신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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