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계약재배 20개 지역 추가…참여농가 3천여개

입력 2020-05-28 11:00
수정 2020-05-28 11:46
CJ프레시웨이, 계약재배 20개 지역 추가…참여농가 3천여개

전체 계약재배 면적 "여의도 20배 규모"…농산물 6만6천t 구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업체인 CJ프레시웨이는 28일 계약재배 지역으로 전국 20개 지역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CJ프레시웨이의 계약재배 지역은 51개로 늘었다. 전체 계약재배 면적은 여의도의 약 20배에 달하는 5천460ha(54.6㎢) 규모라고 CJ프레시웨이는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지역은 충북 음성, 충남 당진, 전남 무안, 경북 군위 등이다.

CJ프레시웨이의 계약재배에 참여하는 농가는 3천98개, 계약재배 농산물 품목은 22개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품목인 쌀, 감자, 무, 양배추 등에 이어 느타리버섯 등 버섯류 3종과 열무, 얼갈이 등을 추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들 농가에서 약 6만6천t의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앞으로 CJ프레시웨이는 프리미엄급 품종의 쌀 계약재배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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