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식품기업, 8개월간 긴급구호 식품지원 사업

입력 2020-05-21 11:27
5개 식품기업, 8개월간 긴급구호 식품지원 사업

농심켈로그, 농심, SPC그룹, 동서식품, 본아이에프 참여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농심켈로그, 농심, SPC그룹, 동서식품, 본아이에프 5개 식품기업은 21일 한국사회복지협회, 전국푸드뱅크와 공동으로 긴급구호 식품지원(이머전시 푸드팩) 시범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푸드뱅크가 실시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재난·재해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역별로 50여 가구에 8개월 동안 식품 등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품목은 쌀, 생수, 라면, 시리얼, 에너지바, 통조림, 커피 등이고, 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전남 등 6개 시·도의 20개 푸드뱅크를 통해 전달된다.

특히 농심켈로그는 매달 시리얼과 에너지바 2천개를 전달하는 등 올해 연말까지 1만6천여개의 제품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