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더샵 송도센터니얼' 22일 분양…'드라이브 스루' 상담도

입력 2020-05-21 09:41
인천 '더샵 송도센터니얼' 22일 분양…'드라이브 스루' 상담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짓는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사이버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22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IBD) 3공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9층, 4개동, 전용면적 75∼98㎡, 총 342가구로 조성된다. 2023년 5월 입주 예정이다.

면적별로 전용 75A㎡ 37가구, 84A㎡ 126가구, 84B㎡ 75가구, 84C㎡ 36가구, 84D㎡ 10가구, 98A㎡ 48가구, 98B㎡ 10가구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에서 가깝고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송도에 들어서면 서울역까지 30분이면 가능하다고 포스코건설은 소개했다.

예송초·중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국제학교(예정) 등이 도보 통학권이고 인천대 송도캠퍼스, 연세대 송도캠퍼스 등도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센트럴파크역 인근인 연수구 송도동 37-2번지에 견본주택을 만들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청약 당첨자에게만 입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가상현실(VR) 영상 등을 제공하는 사이버 모델하우스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22∼29일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운영한다.

차를 몰고 견본주택 주차장에 오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청약 안내 자료를 받고 간단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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