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강남 고급빌라 등 압류재산 1천371건 공매

입력 2020-05-15 09:18
캠코, 강남 고급빌라 등 압류재산 1천371건 공매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8∼20일 온비드(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해 압류재산 1천371건(2천195억원 규모)을 공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158건이다. 매각 예정가가 43억원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고급빌라, 15억원에 나온 여의도동 리버타워 오피스텔 등도 포함돼 있다.

전체 공매 물건 중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382건이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낙찰 후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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