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혁명위, 올해 첫 해커톤 주제로 비대면 진료서비스 선정

입력 2020-05-13 16:03
수정 2020-05-13 16:12
4차혁명위, 올해 첫 해커톤 주제로 비대면 진료서비스 선정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대응…윤성로 위원장이 의제리더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올해 첫 해커톤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 허용 문제를 선정했다.

4차위는 13일 '규제·제도 혁신 해커톤'의 의제선정위원회를 열어 오는 6월 말 열리는 해커톤에서 논의될 의제로 '포스트 코로나-19, 제한된 범위 내 비대면 진료 서비스 허용' 등 총 3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의제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윤성로 4차위 위원장이 리더를 맡아 해커톤을 직접이끌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인 재외동포에 대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 제공 문제도 논의된다.

4차위는 나머지 2개 주제를 '재활·돌봄 로봇의 의료-복지 서비스 차별화 규제 개선', '농어촌 빈집 활용을 통한 공유숙박 활성화'로 선정했다.

향후 4차위는 의제마다 의제리더를 선정하고, 의제리더를 중심으로 사전 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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