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올해 첫 태풍, 역대 8번째로 늦게 발생"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기상청은 12일 오후 9시 필리핀 동쪽에 있던 열대저기압이 태풍 1호로 바뀌었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봉퐁'으로 명명된 올해 태풍 1호는 역대 8번째로 늦게 발생했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중심기압 1,002헥토파스칼(hPa)을 기록한 봉퐁은 북쪽으로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18m/s, 최대 순간 풍속은 25m/s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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