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리바트, 1분기 '깜짝실적'에 상한가 마감(종합)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현대리바트[079430]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12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현대리바트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뛰어오른 1만4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장보다 15.91% 상승한 1만2천750원으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출은 3천69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11억원으로 27.8% 늘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리바트는 올해 1분기 빌트인 가구의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익성 개선에 따른 실적 성장이 이어지면서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