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키즈 플랫폼 '놀이의 발견' 별도 법인 분사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웅진씽크빅은 이달 4일 이사회를 열고 키즈 플랫폼 '놀이의 발견'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 방식으로 분사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놀이의 발견'은 웅진씽크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윤새봄 웅진그룹 사업운영총괄 전무가 선임됐다.
'놀이의 발견'은 전국의 다양한 놀이·체험학습·창작활동 프로그램부터 전시회, 키즈카페, 테마파크까지 고객이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연결해주는 플랫폼 기반 서비스로 출시 1년여만에 누적 회원 수 46만명, 누적 거래액 80억원을 기록했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분사를 통해 투자유치 등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신임 대표는 "앞으로 1년 안에 100만명, 2년 안에 3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개념 육아 서비스 등 새로운 상품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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