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사회공헌도 언택트로…소아암 환아에 손바느질 마스크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회공헌도 언택트(untact·비대면)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과 가족들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따뜻해 마스크 캠페인'에 참여해 직접 손바느질로 만든 마스크와 응원 편지를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소아암 어린이들은 항암 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져 마스크는 매일 착용해야 하는 필수품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마스크 수급이 절실한 상태였다.
1차로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에 구성원과 가족 60여명이 참여해 100개의 마스크를 만들었다.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지만,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기업문화로 자리 잡은 자원봉사를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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