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협력

입력 2020-04-24 09:39
SKT·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협력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SK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와 국내 중견, 중소·소공인 기업 대상 '제조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측은 이 사업을 통해 중견, 중소·소공인 제조 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과 고도화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사업 참여 기업은 스마트공장 시스템 신규 구축 비용 50%(최대 1억원)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제조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를 1년간 무료로 받는다.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SK텔레콤이 개발한 5G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공장 내 주요 설비에 부착된 센서로 회전수, 진동 및 전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설비의 현 상태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예측한다.

SK텔레콤은 메타트론 그랜드뷰를 도입하면 설비 유지보수 최적화로 평균 15%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주요 설비와 부품의 수명도 20% 이상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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