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보증서 34만2천759건 발급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24만2천767건 대출 실행 완료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34만2천759건의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7일 0시 기준으로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총 61만2천123건의 보증신청 상담·접수를 했다.
이 가운데 56%인 34만2천759건에 대해 보증서를 발급했고, 39.7%인 24만2천767건은 대출 실행을 완료했다.
신청대비 보증서 발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울산(85.6%)이다. 대전(77.9%), 충북(71.6%), 전남(71.3%)이 뒤를 이었다.
대출 실행 비율도 울산이 65.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제주(62.1%), 대전(56.4%), 충북(47.4%)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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