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상자이엘, 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 FDA 승인에 상한가

입력 2020-04-20 09:32
[특징주] 오상자이엘, 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 FDA 승인에 상한가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오상헬스케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는 소식에 관계사인 오상자이엘[053980]이 20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오상자이엘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78%)까지 뛰어오른 1만4천6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지난 18일(현지시간) FDA는 홈페이지에 오상헬스케어가 제출한 긴급사용 신청을 승인한다고 공지했다. 국내 업체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한 진단키트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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