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소형가전 판매 호조…소형밥솥 매출 5% 증가"

입력 2020-04-19 11:22
쿠쿠 "소형가전 판매 호조…소형밥솥 매출 5% 증가"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자사 소형밥솥과 소형 스팀다리미 등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가전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쿠쿠는 소형밥솥 2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5% 증가했으며, 특히 프리미엄 제품인 'IH 압력밥솥'의 6인용 이하 제품 매출은 같은 기간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소형 스팀다리미 '스팀핏'도 출시 초기와 비교해 월평균 매출액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쿠쿠 관계자는 "소형 가전 시장이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제품의 크기는 줄이고 성능은 높인 소형 가전 제품군을 지속해서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y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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