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위, 디지털헬스케어특위 2기 위원 위촉
위원장은 윤건호 가톨릭대 의대 교수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9일 디지털헬스케어특별위원회 2기 위원을 위촉하고 영상으로 1차 회의를 열었다.
2기 위원은 윤건호 가톨릭대 의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의료계·학계·산업계 등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전문가 21명이 참여한다.
분야별로 보면 의료계에서 5명, 학계에서 5명, 산업계에서 6명, 기타 직군에서 4명이 참여했다.
또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도 참여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지털헬스케어특위 2기 위원은 지난해 확정한 '개인 주도형 의료 데이터 이용 활성화 전략'을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전략 이행을 위해 데이터 표준화와 플랫폼 구축, 의료기관과 국민 참여유도 등의 업무를 할 예정이다.
앞서 4차산업혁명위는 지난해 12월 개인이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의료정보를 열람하고, 진료기록 데이터를 한 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인 주도형 의료데이터 이용 활성화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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