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목동 분양가 3.3㎡당 2천488만원…"2년 전 수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서울 양천구 신정동 재정비촉진지구 2-2구역을 재개발하는 '호반써밋목동'의 분양가가 3.3㎡당 2천488만원으로 책정됐다.
호반건설은 10일 '호반써밋목동'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라며 8일 이 같이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7개 동, 총 407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2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2가구, 59㎡B 48가구, 84㎡A 54가구, 84㎡B 78가구, 84㎡C 16가구, 84㎡D 10가구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이 단지 근처에 있는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는 2018년 6월 분양 당시 분양가가 3.3㎡당 2천398만원이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약 2년 전 분양가와 거의 비슷하다"며 "최소 3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돼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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