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S10·노트10 SW 업데이트…갤S20 카메라 기능 적용
국내 4월초 예정…싱글테이크·야간모드·마이필터·프로 동영상 등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S20에 탑재된 '싱글 테이크'와 '야간 모드' 등 카메라 기능을 갤럭시 S10과 갤럭시 노트10에도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 S10과 갤럭시 노트 10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월부터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4월 초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갤럭시 S10과 갤럭시 노트10에 적용되는 카메라 기능에는 ▲ 싱글 테이크 ▲ 야간 모드 ▲ 마이 필터 ▲ 프로 동영상 등이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진첩의 사진 정리도 더욱더 쉬워진다. 사진첩 상단의 '클린뷰(Clean View)'버튼을 누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같은 피사체가 찍힌 이미지가 자동으로 정리된다.
또 사진첩에서 좌측 상단 코너에 있는 '퀵 크롭(Quick Crop)'을 누르면 사진을 원하는 크기만큼 자를 수 있다.
스마트폰 연락처에 있는 지인과 이미지, 동영상 등 대용량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퀵 셰어(Quick Share)'와 친구와 블루투스 스피커나 차량 오디오를 공유할 수 있는 '뮤직 셰어(Music Share)'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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