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개학 추가 연기 전망에 온라인교육주 강세

입력 2020-03-16 09:48
[특징주] 개학 추가 연기 전망에 온라인교육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학 추가 연기 가능성이 거론되자 국내 주식시장에서 16일 장중 온라인 교육 관련 종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YBM넷[057030]은 전 거래일 대비 14.44% 오른 6천34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엠디[133750](12.07%), 아이스크림에듀[289010](8.53%), 메가스터디[072870](7.33%)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또 재택근무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알서포트[131370], 링네트[042500]도 각각 10.51%, 5.93% 올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학교의 개학이 이달 23일로 미뤄진 가운데 정부는 개학 추가 연기 필요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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