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기 자문위원 위촉
신규위원 8명 가운데 6명이 여성…과학자·산업계 인사 포함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문재인 정부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기 자문위원이 13일 위촉됐다.
의장은 대통령이고, 염한웅 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가 제1·2기에 이어 제3기에도 부의장으로 연임이 됐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은 8명이고, 3명은 아직 잔여 임기가 남아 있다.
신규 위원은 ▲ 김재은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 ▲ 김지원 SK텔레콤[017670] 상무 ▲ 양은진 극지연구소 해양과학연구부 부장 ▲ 임미희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교수 ▲ 임효숙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위성정보활용 지원센터장 ▲ 백성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 최해천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 하경자 부산대학교 대기환경과학과 교수 등이다.
특히 새로 위촉된 8명 가운데 6명은 여성이고, 분야별로는 바이오·기후변화·우주기술·해양과학 분야의 과학자와 산업계 인사 등이 포함됐다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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