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여행·여가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 참여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여행·여가 분야 포인트 통합 플랫폼인 '밀크'(MiL.k)에 면세점 부문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밀크 사용자들은 가입한 서비스 기업의 마일리지나 포인트를 밀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거래하거나 원하는 서비스 기업의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밀크에는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차량 공유 플랫폼 기업 딜카, 서울공항리무진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2분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밀크 참여를 통해 인터넷면세점 전용 포인트인 '갓포인트'의 활용성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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