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워크아웃 결정' 흥아해운 신용등급 강등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11일 흥아해운[003280]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 결정을 고려해 이 회사 장기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나이스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흥아해운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워크아웃 신청을 결정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해운업계 5위인 흥아해운은 산업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하는 채권금융기관 워크아웃 신청을 결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jae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