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코로나19 확진자 116명…"10만명당 환자수 10위"

입력 2020-03-06 18:27
스위스, 코로나19 확진자 116명…"10만명당 환자수 10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스위스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스위스인포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코로나19 환자가 1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5일 첫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열흘 만에 100명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최근에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던 70대 확진자가 숨지기도 했다.

칸톤(州)별로 취리히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티치노 18명, 제네바 11명, 보·아르가우·그라우뷘덴에서 각각 9명, 바젤시 8명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칸톤은 18개로, 전체 26개 칸톤 가운데 3분의 2 이상에서 환자가 나온 셈이다.

현지 신문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은 지난 4일 현재 스위스의 확진자 수가 인구 10만 명당 1.34명으로, 전 세계 발병 국가 가운데 10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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