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감염자 12명 늘어…총 973명
2일 오후 6시 현재…홋카이도 77명·도쿄도 39명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에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 1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한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973명이다.
이중 국내 감염 확인자(중국 관광객 등 포함)가 254명, 크루즈선 탑승자가 705명, 전세기편 귀국자가 14명이다.
국내 감염 확인자를 지역별로 보면 홋카이도(北海道) 77명, 도쿄도(東京都) 39명, 아이치(愛知)현 32명, 가나가와(神奈川)현 30명 순이다.
이날 홋카이도와 가나가와현, 니가타(新潟)현, 에히메(愛媛)현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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