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일 전 서울대 교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취임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이우일(65) 전 서울대 교수가 28일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말까지 3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미시간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서울대학교 부총장,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과실연) 상임대표와 제19대 과총 부회장, 국제복합재료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제20대 과총의 슬로건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며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열린 과학기술 플랫폼'으로 정했다.
부회장에는 곽결호(경화엔지니어링 회장), 국양(DGIST 총장), 금종해(고등과학원 교수), 김복철(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김원준(KAIST 교수), 김이환(UST 총장), 박종래(서울대 교수), 신찬수(서울대 의대 학장), 안현실(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오명숙(홍익대 교수), 우선희(충북대 농생대 학장), 이미혜(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이영(테르텐 대표), 이용훈(UNIST 총장), 황성우(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원장)씨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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