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출판사 창비와 협업한 '감성음료' 2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세븐일레븐은 출판사 창비, 식품 제조업체 빙그레와 협업한 음료 '감성밀크티'(330㎖)와 '감성아메리카노'(500㎖)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상품 패키지에 이제니 시인의 '아마도 아프리카'와 황정은 작가의 소설 '계속해보겠습니다'의 대표 글귀를 담았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9∼22일 세븐일레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책을 주는 행사를 한다.
지영근 세븐일레븐 음료담당 MD(상품기획자)는 "앞으로 다른 문학 작품이 담긴 패키지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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