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허용어획량 지키는 어업인단체에 규제완화…시범사업 공모

입력 2020-02-18 11:00
총허용어획량 지키는 어업인단체에 규제완화…시범사업 공모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총허용어획량(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업인 단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총허용어획량과 관리·감독 체계를 자발적으로 이행하는 어업인 단체에 규제 일부를 완화해주는 것이 골자다.

참여하려는 어업인 단체는 어획량을 모두 TAC 제도로 관리해야 하고,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위성통신망 이용 어선위치발신시스템 등 위치발신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또 전자어획보고시스템을 이용해 양륙 전에 해상에서 어종별 어획량을 입력해야 한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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