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신종 코로나 격리자에 생필품 지원

입력 2020-02-09 10:57
아성다이소, 신종 코로나 격리자에 생필품 지원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자와의 접촉 가능성으로 격리 생활 중인 사람들에게 생필품이 담긴 '행복박스'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생필품이 전달된 곳은 신종 코로나 16번 확진자가 다녀가 긴급 봉쇄된 광주의 한 병원으로, 당시 내부에 있던 환자 120여명이 밖으로 나오지 못한 채 격리된 상태다.

아성다이소는 이들에게 휴대전화 충전기와 위생용품, 마사지기 등으로 구성된 행복박스 150개를 전달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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