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5억달러 글로벌 본드 발행…금융위기 후 최저 가산금리

입력 2020-02-06 11:35
수은, 5억달러 글로벌 본드 발행…금융위기 후 최저 가산금리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수출입은행은 5억 달러(약 5천9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발행한 글로벌 본드는 만기 5년의 고정금리 채권으로, 5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1.463%)에 0.475%를 더한 수준에서 금리가 결정됐다.

수은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발행된 한국물(정부채 제외) 가운데 최저 가산금리라고 설명했다.

수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국물 발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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