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20대·외국인 위한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 출시

입력 2020-01-21 09:42
LGU+, 20대·외국인 위한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 출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인터넷 장기 약정에 부담을 느끼는 20대 청년과 외국인을 위해 1년 단기 약정 인터넷 요금 상품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 'U+숍(shop)'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군 입대 해외연수, 전·월세 이사 등 이유로 3년 약정 인터넷 가입이 어려운 대학생, 사회초년생, 외국인 등을 위한 요금제다. 만 18세에서 만 29세 내국인과 전 연령 외국인이면 3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대상 요금제 3종은 기가와이파이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속도에 따라 최대 100Mbps '와이파이기본_광랜안심', 최대 500Mbps '와이파이기본_기가슬림안심', 최대 1Gbps '와이파이기본_기가안심' 등으로 나뉜다.

광랜안심 요금제는 기존 1년 약정 요금 대비 월 9천900원 할인된 월 2만4천200원, 기가슬림안심은 월 1만8천700원 할인된 월 3만800원, 기가안심은 월 1만9천800원 할인된 월 3만7천400원이다.

기존 요금제의 경우 1년 3회 이내, 1년 동안 총 90일을 초과해 정지가 불가능하지만, 이 요금제는 연간 최대 2회, 회당 개월 수 제한 없이 총 1년 정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김남수 상무는 "이 프로모션 상품을 시작으로 2030 세대의 생각을 읽은 차별화된 상품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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