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사로잡았다"…롯데마트 허니버터아몬드 전문점 개장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는 업계 최초로 서울역점과 김포공항점에 '허니버터아몬드' 전문 매장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김포공항점은 13일, 서울역점은 17일 각각 문을 연다.
롯데마트가 전문매장을 여는 것은 2018∼2019년 외국인이 구매한 간식 상품군 가운데 허니버터아몬드의 매출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허니버터아몬드는 2018년 서울역점에서 중국인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에 선정됐고 지난해 5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만수르 왕자가 허니버터아몬드와 함께 사진을 찍어 중동에서도 관심이 높아졌다.
김포공항점은 공항과 인접해 있어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고 서울역점도 외국인 고객이 35%에 달한다.
전문 매장에서는 56개 종류의 허니버터아몬드를 선보이고 공책과 연필, 인형 등 관련 굿즈도 함께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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