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안에 채권금리 하락…국고채 3년물 연 1.308%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이란의 이라크 미군 기지 공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3bp(1bp=0.01%) 내린 연 1.308%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도 연 1.578%로 3.5bp 하락했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1.9bp, 2.2bp 내린 연 1.401%, 연 1.290%에 거래 중이다.
20년물은 2.3bp 내린 연 1.619% 수준이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8일(현지시간) 새벽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 등에 지대지 탄도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으며 이 공격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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