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CES에 95개사 참여 한국관 운영…퀄컴 등과 만남 주선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트라(KOTRA)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2020'에서 95개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
코트라는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창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95개 기업의 미래기술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전시회 기간 페이스북, 버라이즌, 포드, 아마존, 퀄컴, HP 등 글로벌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한국관 참가기업과 상담을 주선한다.
프리미엄 홍보관도 만들어 한국관 참가기업이 대규모 시연 활동을 벌인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CES2020은 기술 트렌드와 미래 비즈니스를 예측할 수 있는 큰 마당"이라며 "혁신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뽐내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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