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업질서 준수 우수단체에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

입력 2019-12-31 06:00
올해 어업질서 준수 우수단체에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의 어업질서 준수 우수단체로 사단법인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수부는 2007년부터 매년 준법 실적이 우수하고 수산자원 회복 노력에 앞장선 마을 또는 단체를 어업질서 준수 우수마을(단체)로 선정해 시상해왔다.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는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자율협약을 맺고 준법조업 선언을 하는 등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수부는 협회에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 인증패를 수여하고, 협회의 준법 사례를 어업인 교육 등에 활용한다.

최용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더 많은 마을과 단체가 어업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꾸준히 개선하고 선정 대상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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