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8돌 일화 "2030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일화는 창립 48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뉴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서울 광진구 비스타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일화는 203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하고, 이를 위한 5개년 중기 사업계획과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정창주 일화 대표는 기념사에서 "올해도 녹록지 않은 경제 환경 속에서 회사의 성장을 위해 힘써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내년에도 상생 협력하고 혁신해 글로벌 무대로 뻗어가기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일화는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를 비롯해 부문별 성과 우수자를 시상했고, 이향은 성신여대 교수가 내년 소비 트렌드 전망 및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일화는 1971년 창립된 식음료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2천911억원에 영업이익 316억원, 당기순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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