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도롯가 매설 폭탄 폭발로 민간인 10명 사망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17일 오전(현지시간) 도롯가 폭탄이 터지면서 민간인 가족 1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현지 톨로뉴스 등이 보도했다.
나스라트 라히미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동부 호스트주 알리 셰르 지역에서 한 차량이 지날 때 도롯가에 매설된 폭탄이 폭발했다.
이 폭발로 차량은 완전히 부서졌고, 탑승했던 어린이 3명, 여성 2명 등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은 모두 한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라히미 대변인은 해당 폭탄은 무장반군조직 탈레반이 매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북부 발흐주 주도 마자르-이 샤리프에서도 경찰 차량 근처 자전거에 부착된 폭탄이 터지면서 경찰 6명 포함, 18명 이상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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