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산물품질평가대상 대통령상에 박태환씨 한돈농가

입력 2019-12-12 11:33
수정 2019-12-12 17:09
올해 축산물품질평가대상 대통령상에 박태환씨 한돈농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2일 '제17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한돈 부문의 박태환 씨 농가가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한 해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와 한돈, 육우, 계란 생산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경남 산청군에 있는 박태환 씨 농가는 올해 평가 기간 출하한 5천300여두의 돼지 중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인 31.8%를 크게 웃도는 52.6%로 집계됐다.

이곳은 자연친화적 양돈장과 프로그램, 대학과의 공동연구 등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구축을 위한 노력 면에서도 높게 평가됐다.

국무총리상은 충남 논산시에 있는 한우 부문의 김용태 씨 농가로, 37두를 출하한 가운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인 60%를 훨씬 넘는 94.6%에 달했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 대신 각 수상자의 소재지 관할 8개 축산물품질평가원 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수상 농가의 우수 모델을 널리 전파해 국산 축산물의 품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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