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네덜란드 품종·종자검사 기관과 신품종보호 협약

입력 2019-12-11 11:00
국립종자원, 네덜란드 품종·종자검사 기관과 신품종보호 협약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국립종자원은 네덜란드 품종·종자검사 기관인 '낙타운바우'와 식물 신품종 보호제도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식물 신품종 보호제도·종자 품질 인증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 고품질 종자·번식재료 생산체계 개선을 위한 전문가 교류, 개발도상국을 위한 품종보호 연수과정 공동 운영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립종자원은 "세계적인 품종보호·종자품질 검정기관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낙타운바우와 종자 분야 전문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종자 관리·검정 교육 등을 통해 국내 종자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에는 국립종자원에서 두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자 품질인증기술 합동 연수회를 연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