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내년 SW·ICT 장비 4조7천890억원 발주

입력 2019-12-06 15:00
수정 2019-12-06 16:09
공공부문 내년 SW·ICT 장비 4조7천890억원 발주

과기부·행안부 수요 예측 조사…작년 잠정치보다 17.3% 늘어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내년 공공부문이 발주할 소프트웨어(SW)와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사업 규모가 지난해 집계된 잠정치보다 17.3% 늘어난 4조7천890억원으로 예측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0년 공공부문 SW·ICT 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설명회'를 열고, 지난 10∼11월 조사한 수요 예보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매년 공공부문의 SW·ICT 장비·정보보호 구매 수요와 해당 부문의 사업 추진계획에 들어갈 예산을 미리 조사해 발표하는 '수요 예보'를 시행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수요예보는 매년 두 차례 발표된다. 12월에는 이듬해의 예정치 예보가, 3월에는 그해의 확정치 예보가 각각 나온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듬해 예정치 예보 금액이 발표되고, 지난해 12월 발표된 예정치 예보 금액과 비교가 이뤄졌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총 4조7천890억원의 사업 금액 가운데 국가기관이 1조9천558억원(40.8%)을, 공공기관이 1조9천139억원(40.0%), 지방자치단체가 8천829억원(18.4%), 교육기관이 364억원(0.8%)을 사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프트웨어 사업 수요는 지난해보다 20.2% 증가한 3조8천106억원, 정보통신기술 장비 수요는 올해보다 7.5% 증가한 9천784억원으로 예측됐다.

이 중 소프트웨어 구축 사업금액은 3조4천943억, 구매 금액은 3천163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정보통신기술 장비 구매 사업금액(9천784억원)에는 컴퓨팅 장비 7천622억원, 네트워크 장비 1천530억원, 방송 장비 632억원이 포함됐다.

정보보호 구매에 필요한 예산은 7천818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소프트웨어 산업 종합정보시스템, 중소 ICT 장비 정보시스템, 정보보호 산업진흥 포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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