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필요한 보장만 골라 담는 통합보험 출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흥국생명은 하나의 보험으로 진단, 입원, 수술, 치매, 장해, 생활비 등을 보장하는 '(무)흥국생명 다(多)사랑통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골라서 가입할 수 있게 다양한 특약으로 구성됐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치매 등 4대 질환을 생활비로 보장하는 (무)암진단생활비특약, (무)2대질환생활비특약, (무)중증치매간병생활자금특약II 등이 눈여겨볼 만한 특약이다.
해당 특약은 보험금 지급 사유가 되는 진단이 나오면 매월 생활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자궁암과 난소암을 최대 3천만원 보장하는 (무)여성암보장특약도 있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보험도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가입하는 DIY 보험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다양한 특약으로 구성된 만큼 고객이 필요한 보장으로만 상품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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