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中 외교부장 방한 소식에 화장품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내달 초 방한한다는 소식에 29일 초반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주식 시장에서 한국화장품[123690]은 전날보다 20.97% 오른 9천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한국화장품제조[003350](15.52%), 코리아나[027050](12.56%), 토니모리[214420](6.07%), 에이블씨엔씨[078520](5.37%), 잇츠한불[226320](4.44%), 아모레퍼시픽[090430](3.13%), 코스맥스[192820](2.77%), 한국콜마[161890](2.03%) 등도 올랐다.
중국 외교부는 전날 왕이 국무위원이 내달 4~5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왕이 국무위원의 방한은 2016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 이후 처음이어서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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