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동남아 교통난 대안"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25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산업시찰 프로그램의 하나로 부산공장에서 조립라인 및 르노 트위지 생산라인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탐방 프로그램에는 정상회의 참석국가의 기업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부산공장의 혼류 생산 시스템(한 생산라인에서 복수의 제품을 동시 생산하는 시스템), 자동화된 생산라인을 갖춘 조립공장,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생산라인을 돌아봤다.
트위지 생산라인은 원래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있던 것을 부산공장으로 옮겨 온 것으로, 지난달부터 트위지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 2019'에 트위지 3대를 전시해 교통혼잡과 주차난, 노후차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겪는 아세안 국가들에 트위지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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