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동반성장위, 소재·부품·장비 혁신성장 투어
대기업·공공기관 83개사 참여 구매상담회 열려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인천시와 함께 '소재·부품·장비 산업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성장 투어'를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혁신성장 투어는 동반성장위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난 7월 경상남도, 10월 충청남도에 이어 인천에서 세 번째로 열린다.
동반성장위는 제조업 혁신의 거점이자 중소 제조업체 비중이 높은 인천시에서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모범사례를 만들어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시와 동반성장위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와 우수제품 전시회,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열리는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에는 삼성, LG, 롯데, 포스코 등 대기업·공공기관 83개사와 중소기업 200여사가 참여한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대·중소기업 기술협력을 통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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