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간 서울 아파트 1만6천772가구 입주…예년보다 46% 급증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은 1만6천772가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5년 평균치(1만2천여가구) 대비 45.4% 늘어나는 것이다.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은 4만8천184가구, 지방(4만504가구)을 포함한 전국의 입주 물량은 8만8천688가구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에선 12월 서울 강동구 고덕 3천411가구, 경기 시흥시 은계 2천18가구 등 1만3천518가구가 입주한다.
내년 1월에는 경기 안산 단원 2천17가구와 서울 영등포 신길 1천546가구 등 1만1천597가구, 2월엔 강동 고덕 4천57가구와 안산 상록 3천728가구 등 2만3천6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2월 경남 창원 중동 3천233가구 등 1만9천330가구, 내년 1월 부산 기장 2천460가구 등 1만333가구, 2월 충북 청주 동남 1천407가구 등 1만841가구가 입주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2만4천365가구, 60~85㎡ 5만7천277가구, 85㎡ 초과 7천46가구다.
주체별로는 민간 7만4천475가구, 공공 1만4천213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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