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섬 여행 후기 공모전' 수상작 14편 선정

입력 2019-11-21 11:00
해수부, '섬 여행 후기 공모전' 수상작 14편 선정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해양수산부는 21일 '제5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 대상에 '울릉도가 선물해준 15일간의 한여름 밤의 꿈'(김지연)을 선정하는 등 수상작 14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우리 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섬마을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2015년부터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는 평년(140편)보다 많은 164편이 접수됐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에는 '사량사량 누가 말했나! 섬 소녀의 사량도 여행기'(김소영), 우수상에는 '그 섬, 소야도'(신인철)와 '다시 그리운 섬, 청산도'(서현정)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여객선 예매 누리집 '가보고 싶은 섬'(island.haewoon.co.kr)과 해수부가 발간하는 어촌 전문지 '해도지'에 실린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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