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 연탄 3만장 기부

입력 2019-11-20 15:18
롯데건설,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 연탄 3만장 기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백사마을'에 3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석주 대표이사를 포함한 100여명의 롯데건설 봉사단은 전날 마을을 방문해 연탄 나르기 활동을 펼쳤다.

백사마을은 1967년 용산, 청계천, 안암동의 철거민들이 모여 형성한 마을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고 있다. 현재 약 1천100가구에 3천5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400여가구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12일에는 부산 '매축지 마을'에 연탄 3만장을 기부하는 등 연탄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9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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