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전자 업계, 수능 마친 수험생 대상 이벤트 돌입
SKT '2019 수고0 페스티벌'·KT-LGU+ 스마트폰 구매하면 사은품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이동통신사와 전자 업계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12월까지 '2019 수고0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영(0) 플랜 라지' 또는 '5GX 스탠다드·프라임·플래티넘' 요금제에 가입하는 수험생 중 1천20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항공권, 조말론 향수, 올리브영 카드, 맥북 에어 13인치, 에어팟, 갤럭시 버즈 등을 증정한다.
수험생을 위한 콘서트 초청·할인 혜택도 있다. 응모를 통해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선미, 마마무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2019 0 페스타' 콘서트 티켓을 지급한다. '라이드 더 비트 힙합 페스티벌' 입장료를 80% 할인해주는 혜택도 선착순 1천500명에게 제공된다.
KT는 1999~2002년생이 올해 말까지 삼성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갤럭시 핏'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갤럭시 S10시리즈,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갤럭시 A90 5G 등 총 7종이 대상이다.
이달 말 30일까지 해당 스마트폰을 개통한 수험생은 추첨을 통해 어반자카파 콘서트 관람권을 받을 수 있다. 수험생에 사은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V50S 씽큐(ThinQ) 또는 V50 씽큐를 사는 수험생에게 '카카오 프렌즈 액세서리 패키지'와 '넷마블 인기 3종 게임 아이템'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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