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산대·제주대에서 'AI가 여는 미래금융' 특강

입력 2019-11-07 10:20
금감원, 부산대·제주대에서 'AI가 여는 미래금융' 특강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금융감독원은 7일 오전 부산대 본관에서 '인공지능(AI)이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 캠퍼스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특강에서는 블룸버그, IBM,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세계적 빅 테크(거대 핀테크) 기업과 KB국민은행의 전문가들이 최신 핀테크 동향과 AI 시대의 인재상을 소개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대다수 세계적 기업이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머신러닝 등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청년들이 이런 역량을 갖춰 핀테크가 가져올 미래 금융의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캠퍼스 특강은 오는 14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이어진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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