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롤스로이스 부품공급 소식에 강세

입력 2019-11-07 09:10
[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롤스로이스 부품공급 소식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영국 롤스로이스(R&R)사와 항공엔진 부품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7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3.42% 오른 3만9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롤스로이스사와 10억달러(1조2천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롤스로이스와 맺은 단일 계약 중 최대 규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롤스로이스가 생산하는 모든 기종의 트렌트 엔진에 장착하는 터빈 부품(Turbine Seal Segment)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기간은 2021년부터 2045년까지 최소 25년이며 향후 상황에 따라 공급 물량을 추가 확대할 수 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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